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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번아웃 증후군

요리교육가 2018. 2. 8. 14:02

번아웃 증후군

번아웃 증후군 = 번아웃 신드롬, 한자어로는 소진으로도 불리운다

어떤 직무를 맡는 도중 극심하게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직무에서 오는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증상의 통칭

정신적 탈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정신건강센터에서 일하는 치료자들이 느끼는 탈진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게 용어의 시초로 알려져있다

처음 시작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감정노동자'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한 개념이지만,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직장인이 흔히 느낄 수 있는 업무능력 및 열정의 약화를 설명하는 신조어의 형태로 사용되는 중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열성, 침체, 좌절, 무관심의 순서로 나뉩니다

열성 : 번듯한 직장에 취직하여 스스로의 능력의 강한 자신감을 가지며 어려운 직무라도 스스럼없이 맡아내고 자주있는 야근이나 주말출근 역시 자발적으로 행한다


침체 : 슬슬 업무에 대해 부침이 와서 업무수행 자체는 무리없이 해내지만 

처음 입사 할때 보다  흥미는 점점 떨어진다 

슬슬 직무에서 오는 보람은 뒷전이 되고 자신을 둘러 싼 근무환경을 챙기기 시작함

좌절 : 오랫동안 근무하며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맛보았기 때문에 이직장에 대한 마음이나

자신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의심이 생기고, 동시에 자신의 직무가 가치는 

가치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무관심 : 스트레스는 이미 최고점에 다다랐고, 업무는 여전히 벅참의 연속

흥미가 없는 일을 수행하려 하니 커진 스트레스는 가뜩이나 실패투성이인

자신의 직무인생에 더 많은 실패를 가져다 준다


번아웃이 나타나는 이유는

연구자들은 번아웃이 '해당 직무가 개인과 사회의 기대수준을 충족하지 못할 때' 일어나는 것이라 본다

즉, 개인이 원하고 원해 왔던 이상을 해당 직무가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장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부정적 경험이 해당 직무를 수행하며 얻을 수 있는 성취를 초월 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 말한다

번아웃 증후근의 해결책으로는

스스로의 삶을 직무와 분리시킬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되도록 일과 여가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게 좋으며, 부서 이동 등을 통한 업무 환경 변화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직무에서 올 수 있는 스트레스를 쌓아두지만 말고 내부의 동료 등에 이야기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직, 업종 변경등 있겠지만 가능한 여건에 따라 결정할 수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적당한 휴식과 업무 분담을 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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