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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잔소리, 명절에 진짜 듣기싫은말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당장 오랜만에 보는 친척들이 달갑지 않으신 분들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명절만 되면 평소에 관심도 없었던 친척들이 취업, 회사, 결혼 등등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고 궁금한게 많은지
본인 혹은 본인 자식들이 훨씬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건지,나나 내가족한테 상처를 주고 싶은건지
아무렇지 않게 상처 되는 말을 내뱉는 친척들이 싫으신분들
명절 잔소리 대처법 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3위 만나는 사람은 있지?
대처법 자뻑형 (상대방의 대화상실)
친척 : 네가 벌써 올해 00살이야?
좋을 때 다 지나갔네, 갔어
아무나 잡아서 시집가
나 : 삼촌, 제 이상형은 키185cm이상에 이동욱 얼굴, 공유 어깨,
아랍어 가능, 건물 2채이상 가진 사람입니다 이정도는 되어야 저랑 수준이 좀 맞죠
그렇죠? 그렇죠?
※ 랩을 하듯 쏘아대며 대답할 틈을 주지 않는다
매우 진지한 표정도 중요
2위 살 많이 쪘네
대처법 노눈치형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친척 : 나이도 젊은 애가 왜이렇게 망가졌어
살이 너무 많이 쪘네 운동 좀 해야겠다
나 : 저도 아까 이모 못 알아봤어요,
나이도 있으시면 갑자기 왜 이렇게 찌셨어요?
운동 따로 하시는거 없죠?
※ 머뭇거리거나 말을 더듬으면 안 됨
정말 안타깝다는 표정도 중요함
1위 취업은 했니?
대처법 자학형 (질문한 사람을 죄인으로)
친척 : 너무 늦지 않았어? 이번 상반기도 놓치면 언제 취직하려고?
나 : 그렇죠 저만큼 뒤쳐진 사람이 여기 또 있을까요?
요즘 전 스스로가 기생충 같아요
벌레 주제에 감히 명절에 떡국 먹겠다고 찾아왔네요
※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 끝을 흐리며 방 안으로 들어가 문닫기
설날, 듣기 싫은 말 순위
'학생'
1위_취업은 됐니?
2위_앞으로 계획이 뭐야?
3위_누구는 좋은 회사 들어갔더라
4위_그냥 아무데나 취업해
5위_애인은 있니?
설날, 듣기 싫은 말 순위
'직장인'
1위_결혼 안 해?
2위_누구는 연봉이 엄청 높다더라
3위_연봉은 얼마니?
4위_돈은 많이 모았어?
5위_설 보너스 많이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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